범양건영, 고려종합물류 인수-물류사업진출
범양건영(대표이사 강병주)은 미래성장전략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시 소재 물류회사인
고려종합물류의 지분 100% (보통주 60,000주)를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인공제회가 최대주주로 있는 고려종합물류는 냉장,냉동창고의 보관업 및 운송주선업을
통해 한해 매출액 50억원 이상(2014년기준), 최근 3년간 평균 당기순이익은 10억원에
이르는 내실 있는 물류회사다.
범양건영에 따르면 총 인수 대금은 152억원으로, 이는 기업가치에 따른 적정가격으로
평가된 액수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업인수를 통하여 건설에 치중하던 회사의 사업을 물류, 자재, 유통
으로까지 확대, 다각화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고 평가
했다.
한편 범양건영은 올 상반기 대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함과 더불어 부산초량도시재생사업
(1,879억원), 이천공동주택신축사업(261억원)등을 수주하였고, 부산문현동 소재 ‘국제금
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 출처 : 건설경제신문(2015.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