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제 2의 창사 선언
범양건영(www.pycon.co.kr 대표이사 김성균, 임연정)은 지난 19일 방배동 범양건영 빌딩에서 제 52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연정 총괄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권규창 전 하나은행 지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이사회를 통해 김성균 회장과 임연정 총괄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신임 김성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0년은 범양건영이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이다. 내부적으로는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공격적인 수주를 진행해 지속적인 성장의 기초를 다질 것이다.” 라면서 “해외사업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범양건영을 만들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범양건영은 해외사업강화를 위해 해외영업팀을 신설했으며, 현재 베트남, 두바이,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과 중동 산유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제2의 창사를 선언한 범양건영은 2010년 사업목표로 수주 7,740억원, 매출 4,154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설정해 발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웅장한 범양건영을 형상화한 새로운 CI/BI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정관 일부를 변경해 금속원료 재생업, 재생용 재료수집 및 판매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1주당 100원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2010. 03. 22.]